모든 글 보기 :)70 [Ch. 2] 내가 쓴 인테리어 계획 정리 다음주 월요일부터 실측을 시작하여 꿈에 그리던 내 집의 인테리어가 시작된다. 이에 그동안 공부하며 정리해 온 우리집 반셀프인테리어에 관련한 일정/견적 자료를 공유하고자 한다. 공유하는 양식은 셀인카페의 "내가 써본 공사계획" 게시판의 양식을 따랐으며, 세부 견적을 공개하는 부분은 문제가 될 수 있어 가격을 가려놓았다. 세부 견적에 대한 숫자가 필요하면 메일 또는 쪽지로 요청하면 공유해 드리겠다. 아래는 원글이다. ------------------------------------------------------------------------------------------------------------------------------- 꿈에 그리던 저의 집을 마련하고 처음으로 반셀프인테리어 .. 2020. 12. 28. [TIP] 반셀프 인테리어에 유용한 사이트/어플 세번째 챕터에서 언급한 어플 및 사이트들은 대부분 턴키 인테리어를 활용할 때 유용한 플랫폼 들이었다. 이제 본 장에서는 반셀프 인테리어를 할 때 큰 도움이 될 사이트 몇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하나. 셀인 카페(네이버카페 셀프 인테리어 My Home) 먼저, 가장 중요한 네이버 카페 "셀프 인테리어 My Home - 혼자하는 집수리" 이다. (이하 "셀인카페") 사실 반셀프인테리어의 모든 정보는 이 사이트에 들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셀프에 대한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기에, 반셀프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하루가 머다하고 정보를 체크해야 한다. 반셀프의 끝판왕과도 같은 사이트여서 장점을 얘기하기 보다는 해당 사이트를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지를 설명한다. 1. 회원가입 및 등.. 2020. 12. 28. 리바트 몰리세 4인용 쇼파 리뷰 제품 리뷰 첫 글입니다~ 앞으로도 내돈내산 리뷰를 올리며 열심히 블로그 관리를 해볼께요 :) 혹시 리뷰가 도움이 되신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제품 구입 두탁드립니다! 인테리어가 모두 끝나고 가구가 하나 둘 씩 들어왔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대를 했던 가구가 바로 이 "리바트 몰리세 4인 리클라이너" 였다. 해당 제품을 고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다. 첫째로, 본인은 몸에 열이 많은 타입이라 가죽소파를 이용하면 쉽게 땀이 차서 불편했고, 둘째로, 리클라이너 소파 한번 꼭 써보고 싶었음! 마지막으로, 가성비가 죽여줌 제로월 리클라이너 소파인데 할인까지 포함하면 100만원 초반대로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우 좋았다. 배송도 두분이서 오셔서 뚝딱뚝딱 잘 해결해 주셨고, 무엇보다 제품 자체가 조용해서 .. 2020. 12. 27. [TIP] 인테리어 턴키 어플/업체 특징 비교 이번장에는 각 인테리어 어플 및 업체의 특징을 비교해본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므로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업체를 선택하면 된다. 하나. 집닥 집닥은 약 2~3년 전에 혜성처럼 나타나 인테리어 시장을 뒤흔든 거의 업계의 '룰 브레이커' 였다. 흔히 요즘 대기업들이 원하는 시장의 팔로워가 아닌 '게임 체인저' 수준으로 색다른 인테리어의 서비스를 보여준다 1. 집닥은 보통 인테리어 업체들이 보증하는 A/S 기간을 3년으로 늘려준다. 보통 인테리어는 어디에서 시공을 해도 A/S 기간을 1년으로 산정한다. 이는 시장의 암묵적인 룰이 아니라 실제 정부에서 발급하는 인테리어 표준 계약서에도 1년으로 그 기간을 정해놓았기 때문에 사실상 1년 이상의 A/S를 보장해 줄 필요 자체가 없어서이다. 하지만 인테리어.. 2020. 12. 27. [TIP] 인테리어 방식 구분 인테리어를 하는 방법에는 크게 세가지가 있다. 하나 하나씩 짚어가며 본인이 어떤 인테리어 공사 방식을 선택할지 결정해보자 1. 턴키(Turn Key) 그 첫번째는 바로 "턴키" 인테리어다. 턴키 방식은 말 그대로 공사의 모든 공정을 하나의 에이전트 (ex, 인테리어 업체)에 위임을 하는것을 의미하며 소비자는 말 그대로 모든게 준비된 상태에서 "열쇠를 돌려(Turn Key)" 문을 열기만 하면 모든 것이 사용될 준비가 된 상태를 의미한다. 턴키 인테리어는 인테리어 시장에서 가장 흔한 방식이다. 흔히 동네에 있는 "ㅇㅇ인테리어" 라고 쓰여있는 모든 업체들이 이러한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하며 이 전 페이지에서 언급한 집닥, 오늘의 집 과 같은 어플리케이션도 턴키이다. 또한 유명한 대기업 인테리어인 '한샘.. 2020. 12. 26. [Ch. 1] 인테리어 견적을 받다 집을 처음 구매를 하고 설레인 마음을 다스리며 바로 든 생각은 "이 집을 제대로 꾸미기엔 정말 많은 돈이 필요하겠구나" 였다. 집을 소개해준 공인중개사 역시 급매로 나오며 좋은 가격이 갖춰진 요인 중 하나가 바로 해당 집이 22년 전 입주 후 아무런 공사도 되지 않은 '기본 집' 이었기 때문이었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체리색 문짝부터 단종된지 15년이 넘어간다는 고동색 알루미늄샷시까지... 고칠 부분이 한 두 곳이 아니었다. 사실 급매라고 한 가격이 같은 아파트단지의 '올수리' 아파트보다 약 3천만원정도 저렴한 가격이었기에 전체 인테리어를 진행한다면 그정도 예산이 지출될 것 이라고 생각했다. "인테리어는 최소 평당 150만원 정도는 들어간다" 주변에 먼저 인테리어를 해 본 지인들도 역시 24평 .. 2020. 12. 25. [Ch. 0] Prologue: 집을 샀다 2019년 6월 결혼식을 준비하며 우리 예비부부는 부품 꿈을 꾸고 있었다. 직장을 다니며 서로 모든 돈을 합쳐 간소히 결혼식을 치루고 알콩달콩 신혼생활을 하며 좁은 집에서 점점 더 큰 집으로 이사를 가는것. 그리고 빚 없이 우리의 집을 사는 것. 하지만 그 꿈이 깨지기 까지는 채 1년이라는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부정부패한 정치를 타파하겠다 국민의 부름을 받은 새정권이 집값을 반드시 잡겠다는 약속을 했을 때, 순진한 우리 내외는 집값이 떨어지면 처가와 가까운 집에 아담한 보금자리를 구매하고자 했으나 정부는 약속과는 반대로 주택가격이 상승할 수 밖에 없는 정책을 하루가 머다하고 쏟아내고 있었다. 더욱 두려웠던 점은 장기간 쌓인 저금리 시대의 유동자금과 정부에서 추가로 승인한 재경 지출이 점차 주.. 2020. 12. 24. 이전 1 ··· 5 6 7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