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인2 [Ch. 2] 내가 쓴 인테리어 계획 정리 다음주 월요일부터 실측을 시작하여 꿈에 그리던 내 집의 인테리어가 시작된다. 이에 그동안 공부하며 정리해 온 우리집 반셀프인테리어에 관련한 일정/견적 자료를 공유하고자 한다. 공유하는 양식은 셀인카페의 "내가 써본 공사계획" 게시판의 양식을 따랐으며, 세부 견적을 공개하는 부분은 문제가 될 수 있어 가격을 가려놓았다. 세부 견적에 대한 숫자가 필요하면 메일 또는 쪽지로 요청하면 공유해 드리겠다. 아래는 원글이다. ------------------------------------------------------------------------------------------------------------------------------- 꿈에 그리던 저의 집을 마련하고 처음으로 반셀프인테리어 .. 2020. 12. 28. [Ch. 0] Prologue: 집을 샀다 2019년 6월 결혼식을 준비하며 우리 예비부부는 부품 꿈을 꾸고 있었다. 직장을 다니며 서로 모든 돈을 합쳐 간소히 결혼식을 치루고 알콩달콩 신혼생활을 하며 좁은 집에서 점점 더 큰 집으로 이사를 가는것. 그리고 빚 없이 우리의 집을 사는 것. 하지만 그 꿈이 깨지기 까지는 채 1년이라는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부정부패한 정치를 타파하겠다 국민의 부름을 받은 새정권이 집값을 반드시 잡겠다는 약속을 했을 때, 순진한 우리 내외는 집값이 떨어지면 처가와 가까운 집에 아담한 보금자리를 구매하고자 했으나 정부는 약속과는 반대로 주택가격이 상승할 수 밖에 없는 정책을 하루가 머다하고 쏟아내고 있었다. 더욱 두려웠던 점은 장기간 쌓인 저금리 시대의 유동자금과 정부에서 추가로 승인한 재경 지출이 점차 주.. 2020. 12. 24. 이전 1 다음 반응형